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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AME | 한시 연하장 엽서 (연잎 새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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₩ | ₩3,500 |
POINT | 3% (105원) |
DELIVERY | ₩3,000 (₩100,000 이상 구매 시 무료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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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홍도는 실감 나는 일상 풍속을 그린 그림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 천재 화가로 알려져 있습니다.
그러나 같은 시대를 살았던 문인 홍석주(洪奭周)가
“김홍도를 풍속화 작가로만 아는 것은 그를 다 알지 못하는 것”이라고 한 말처럼
그의 회화 세계는 풍속화에 한정되지 않습니다.
아름다운 꽃과 새를 그린 단원의 그림 ‘화조영모(花鳥翎毛)’는 홍석주가 한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게 하는 작품입니다.
꽃과 새를 함께 그리는 것은 길상의 의미를 담고 있어 예부터 화가들이 많이 그린 그림의 주제입니다.
단원이 그린 이 그림은 연잎 줄기에 살포시 내려앉은 새 한 마리가 보이고 정작 연꽃은 보이지 않습니다.
보는 이로 하여금 연분홍빛 연꽃을 상상하게 하는, 아름답고 청초한 분위기가 스민 작품입니다.
보이지 않는것을 상상하게 하니, 더없이 아름답습니다.
엽서의 뒷면에는 그림과 어울리는 옛 한시 한 구절이 적혀 있습니다.
楚夢迷蘭渚. 님 그리는 단꿈은 물가에 헤매고.
_허난설헌, ‘效李義山體(이의산의 체를 본받아)’ 중
마치 그림을 보고 느낀 단상(斷想)처럼, 멋스럽게 어울리는 한시 한 구절입니다.
오래전에 적인 한시는 여전히, 신기하게도 지금 우리의 정서를 참 많이 담고 있습니다.
엽서를 적을 때 수많은 옛글에서 영감을 받거나,
그중 좋은 문장을 인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
한시 연하장 엽서는 반투명한 봉투와 함께 구성됩니다.
멋스러운 그림과 반가운 글이 아스라이 비쳐서 더욱 아름다운,
한시 연하장 엽서로 손편지를 전해보세요.
SIZE
엽서 크기 : 148 x 100
봉투 크기 : 160 x 110
* 작품 그림의 원본은 국립민속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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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DE IN KORE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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